숲길 도보여행

인천 백아도를 다녀와서(3월25일~3월26일)

수니천사 2017. 3. 27. 10:45

모이는곳: 동인천역 7시50분 / 길잡이: 빈폴 /

빈폴혼자 답사간다기에 나도 담에 갈수있을지 없을지 몰라 같이 가기로 하고 약속을 했는데

새벽부터 인천까지 갈생각하니 막막했는데 다행히 자기도 바쁘면서 태워다준다니 어찌나

고맙던지 덕분에 삼십분이상 빨리와서 여유있게 커피도 한잔하고 기다렸네

이번여행은 민박집이 짱이었던거 같다. 사장님 사모님도 친절하고 방도 깨끗하고 음식도 넘넘

맛있었고~~~


갈땐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었는데 인천으로 나갈땐 우리가 젤먼저 타서 따뜻한곳에 여유있게 앉아서 한컷

나올때 백아도 선착장에서 들어오는 배와 함께 한컷




여유롭게 놀고있는 염소들이 보기 좋아서



산에서 내려다본 마을들의 모습






이곳 섬은 아직은 좀 춥긴한데 그속에 핀 야생화





우리가 묵은 민박집의 개 "보리" 새끼를 가졌다는데 어찌나 순하던지~



해변가에서 넘 부드러운 모래사장에 발자국을 남겨본다

일어나기 귀찮니즘으로  주저앉아서~


한가로운 해변가를 걸으며~










































쑥이 제법 자라있어 나란히 앉아서 쑥도 캐보고~


남봉으로 오르다 기념촬영컷









어찌나 돌들이 날카롭던지 민박집 사장님이 장갑안줬음 상처 다 났을뻔~










민박집 사모님 모습처럼 정갈하고 맛깔스런 상차림~


저녁에 먹은 미나리 삼겹살이 일품이다 넘 푸짐하게 잘먹은 저녁 역시 놀러가선 고기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