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치악산을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8. 2. 17. 00:29
이젠 지방산을 가게되면 기상시간이 네시가 돼버린거 같다. ㅋ
아침시간은 벨이 울리자마자 일어나야 한다. 한이라도 오분만 했다간 지각이나
약속시간에 늦어버리곤 한다. 부지런히 준비를 해서 다섯시에 출발을 했다.
역시나 자양동 들러 여섯시에 출발했는데 다른때보다 잠을 못자서인지 자꾸 잠이 쏟아져
자고 일어나보니 벌써 도착했다. 정말 지방산 다니며 최고로 빨리 도착한거 같다.
여덟시가 못되서 산장에서 막걸리에 아침을 먹고 아홉시가 못되어 출발을 했다.
코스는 상원사 - 대남봉 - 향로봉-비로봉 일케 가려고 올랐는데 얼마나 길던지~~
결국엔 비로봉을 5k 남겨놓고 돌아서야 했다. 다음을 기약하고 곧은재쪽으로 내려오니
금방이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버스타고 우리차있는곳으로 가야했다.
오늘 2일,7일 원주 오일장이라고 해서 아침에 올라갈때 마음은 부지런히 다녀와 장터구경가기로
했는데 이도저도 못하고 서울로 출발을 했는데 일곱시간을 산을타고 와서 얼마나 피곤하던지
~~~ 다행히 서울에 일찍 도착해서 떡볶기를 사서 김밥에 함께 오손도손 먹으니 좀 위로가 되네 ㅋ

사진 찍은게 없어서리 맘에 안들지만 한장 올려본다. 상원사 앞에서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