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천사 2008. 8. 11. 11:10

내 장점이랄까??아님 단점이랄까??

생각은 오래토록 하고 한번 결정하면 속사포다.

대신 후회도 뒤돌아보지도 않는다.

여기에 나온지 어언8년 횟수로9년째~~

거짓말 안하고 그동안 한 열번은 맘으로

그만뒀던 곳이다.

그걸 토욜날 결심하고 월욜날 실행에 옮겼다.

 

인제 여기까지라고~~

항상 생각한 거지만 참 돈만 많음 좋은회사라고

생각했던 곳인데~~~

누가 누굴 위로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울 사장님 날 볼때마다 툴툴거리신다.

인제 새로운 울타릴 찾아 떠나야 하는 나지만

옆집 언니 소개로 와 이정도 했음 그래도

그만둔다고 욕먹진 않겠지~~

 

서로 참 잘맞는다고 생각하며 다녔던 곳인데

막상 그만둔다고 말씀드리고 나니

손이 떨리네~~

가장 어려울때 그만두니 양심이 찔리나??

에잇 모르겠다.낼일은 낼 생각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