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횡성 "병지방리계곡"을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9. 7. 11. 23:56

오늘은 장소도 알려주지 않고 집을 나선다.

나도 별로 안궁금하기도 하고 그저 좋은데 가겠거니 하고 따라나섰더만

그제야 이야기 한다. 오늘 가보고 괜찮음 올여름은 여기서 보내자고~~

알았다 하고 묵묵히 갔더만 양평을 지나 횡성방향이 나오기에 한우가 먹고 싶다고

했더만 왠일로 순순히 그러자고 한다. 그래서 횡성에 가서 한우를 먹었는데 난생첨으로

느꼈다 .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느낌 ~~ㅎㅎㅎ

맥주도 곁들여 한잔하고 부지런히 가야한다고 해서 갔더만 계곡이 횡성과 양평 중간쯤 되는거 같다.

다 좋긴 한데 돌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한데 올여름은 아마도 여기서 지낼듯 싶다. ㅋ

 


 흐르는 물살이 어찌나 세던지~~일단 물이 맑아 맘에 든다.


수영할 형편은 안되고 아쉬운대로 발만 잠깐 담궜다 ㅋ


어찌나 사람들이 잼나게 놀던지~~ㅠㅠ


담에 올땐 꼭 튜브를 가져와야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