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양구"직연폭포"를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9. 8. 1. 00:03
휴가철이라 도로가 막힐까봐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 강원도로 향했다.
사진에서 보니 폭포가 넘 멋있어서 기대를 한껏 품고~~
생각보다 많이 안밀려 양구에 도착하니 열두시가 되어서 점심을 먹고 술도 한잔하고
폭포로 갔더니 이게 웬일??폭포에 물이 없다. 모야??하며 옆에 계곡에서 놀다가
소나기가 쏟아질거 같아 잽싸게 돗자릴 걷어 올라오는데 폭포에 물이 떨어지는데
것두 맘에 안든다. 알고 봤더만 자연폭포가 아니라 인공으로 만든 폭포라 그런지
물을 가둬 놨다 떨어뜨리는거 였나보다. 쩝 좀 실망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폭포를
본걸로 만족하고 그늘에 좀 앉아있다 또 다른곳을 향해 출발했다.
아쉬운 맘에 여기서도 기념촬영 한개 찍고~~ㅎㅎㅎ
여길 떠나려 하니 일케 폭포수가 흐른다. 넘약해~~ㅠ
참 사진에선 멋지게 봤는데 이 먼데까지 왔는데 좀 아쉽긴 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