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아차산을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9. 8. 2. 00:10
며칠전 아차산 야등한다는데 못가서 많이 서운했는데 마치 아차산을 가자고 한다.
근데 웬일 오후 세시에 가자고 하네~~엥 하면서도 뭐 딱히 할것도 없고 해서 순순히
가자고 했다. 근데 요즘 날을 보면 그시간도 빠른거 같다 날은 훤하고 덥고~~
첨으로 가본 아차산 참 길도 좋고 초보들도 가기 좋은거 같다.
내려오는길에 소나기도 맞아보고 인심좋은 주인 아주머니 덕에 빈대떡도 푸짐하게 먹고
옆에 어린이 대공원이 있기에 오랜만에 대공원에 가서 분수도 보고 참 산책삼아 산에 오르니
시간도 널널하니 참 좋았다.
기념으로 한장 찍을라 했더만 왜그리 바람이 불던지~~ㅎ
모처럼 모자를 안쓰고 갔더만 머리가 엉망이네 ㅎ
올만에 찾은 어린이 대공원 분수가 시원하게 품는구나!!!
때아닌 잠자리가 연꽃에 앉아 있기에 찍어봤는데 그래도 나왔네 ㅋ
참 연꽃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