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평창봉평"메밀꽃 필 무렵"축제를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9. 9. 5. 00:37
강원도라 하면 웬지 먼것같은 생각이 들어 항상 새벽에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열한시가 넘어 출발했어도 두시간 반밖에 안걸린다고 하니 무지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언제부터 함 가보고 싶었는데 마치 축제도 한다니 얼른 가자고 해서 준비하고 출발했다.
근데 아무리 주말이라 해도 그렇게 사람이 많을줄 몰랐다. 정말 눈을 뿌려놓은거 같아
입이 딱 벌어진다. 넘 예쁘고 또 언제 올까 싶어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ㅋ
메밀꽃밭 언덕에 빨간꽃이 많아 저게 뭔가 하고 가까이 와보니 맨드라미를 저리
많이 심어놨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길래 넘 방가워 한컷~~
꼭 하얀 눈을 보는거 같아 입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ㅎ
메밀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자기손도장 찍을 기회를 주기에 나도 한번 ㅋ
아마도 사진찍으라고 밭 한가운데에 가져다 놓은거 같다 ㅋ
어느 식당앞에 박이 넘 탐스럽게 열렸기에~~~
해바라기 축제 못간 아쉬움을 이 한송이에~~ㅎ
물레방아도 보이고~~
가을을 알리는 국화도 보이기에 기념으로 한컷~
오늘 새로 생긴 앤~~~ㅎㅎㅎ 넘 학구적이다 ㅋ
섶다리라고 하는데 첨 걸어봤다.
여러가지 축하 공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