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안산 습지공원을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9. 11. 1. 23:47
항상 가까운 곳에 바람쐬러 갈땐 여유가 있어 좋다. 잠도 실컷자고 아침도 먹고
네비를 찍고 따라나섰다. 나올땐 날이 좋은거 같더니 공원에 도착하니 바람이
차가워 추운 느낌이 든다. 이럴땐 준비성 좋은 사람이 도움이 많이 된다. ㅋ
여벌옷으로 가져온 잠바를 걸쳐입고 다녀도 추운 느낌이 든다. 어느새 가을이
아니라 겨울이란 말이 더 어울릴정도로~~ 부지런히 한바퀴 돌고 내년 여름에
다시 오기로 하고 바삐 서둘러 나와 점심 먹고 이른 귀가길에 나섰다. ㅎㅎㅎ
박물관에 들어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단풍들이 넘 이뻐 한컷!!!
내년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시오기로 하며~~~
참 삼각대를 가져오지 않아도 자리를 잘 찾아서 함께 찍곤 한다 ㅎ
단풍이 이뻐 들어가봤는데 그림 버렸나???ㅎㅎㅎ
터프한척 하면서도 항상 날 화나게 하고 웃게 만드는 사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