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천사 2006. 12. 2. 09:31
        새로운 칭구를 만난다는건
        아이들이 소풍가기 전날
        잠이 안오는 것처럼 설레어
        서 잠을 설쳤을까나~~
                          막상 만나니 그저 방갑고 어제본
                          칭구처럼 아무렇지 않던데
                          잠깐 밥한끼 먹을거면서 왜그리
                          생각이 많았던지 ㅎㅎㅎ
                          옛말에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하더니 아주 해도해도
                          끝이 없을 수다들 ㅎㅎㅎ
                          시간은 왜그리 잘가던지~~
                          아쉬움을 뒤로한채
                          헤어져야만 했던 우리들~~
                          자주는 못만나지만 처음 만난
                          때를 생각하면 그여운이
                          오래 갈거같다
                          너희들을 만나 오늘하루 행복한
                          시간이었던거 칭구들은 알랑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