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무의도)여행을 마치며~
거리가 먼관계루다가 부지런히 서둘러 약속시간에 늦지않게 나갔다.
창동에서 영수를 만나 셋이서 까치산역까지 가서 양윤일 만나 곰팅이한테 들러
혜선일 만나러 갔더니 시간이 많이 지체돼버렸다. 약속시간보다 늦게 도착하니
아지랑이도 보이고 재근이도 보인다. 참 나도 많이 느꼈지만 보지 않아도 만나지
않아도 편한게 친구이긴 하나보다 지희랑 재근이랑도 보지 못했을텐데 여러번 본것처럼
친근해 보인다. ㅋ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물빠진 바닷가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니
어느새 배가 뜰시간이 되어 표를 끊고 배를 탔다. 금새 내려서 팬션에 짐부리기 바쁘게
산행을 했다. 이건 산행이 아니고 산책이 맞을거 같다. ㅋ왕복한 두시간정도 다녀오니
먹을준비가 다되어있어 부지런히 먹고 마시며 웃다 보니 뒤에 오는 팀들도 도착해
또 웃고 떠들다 먼저 갈사람 보내고 우린 그렇게 하루종일 먹고 웃고 떠들고 했던거 같다.
어제 잠을 별루 못잤더니 술도 한잔마시고 그랬더니 잠이 쏟아져 열두시 되기전에 잠자리
에 들었다 근데 며칠 습관들여졌다고 모닝콜이 울리니 일어나진다. 머리도 아프고 해서리~
난 잘잤는데 잠자리 바껴 못잔 친구들 난리가 아니다 ㅋ 새벽부터 설친다고 ㅎㅎㅎ
아침을 먹고 실미도에 들러 구경좀 하고 점심먹고 일정을 모두 접었다. 배타고 출발하니 오늘
비온다고 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어쩜 때를 그리 잘 맞췄던지~~ㅋ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행이란 나에게 활력소를 주는거 같다 다음 여행을 생각해 또 부지런히
살아야겠지~~모처럼 아들과 함께가 넘 좋았던거 같다.
자연스럽게 잘나왔네 울아들~~~
국사봉에서 울아들과 한컷~~
나오다 선착장에서 실미도 사진이 있어서 함 찍어봤다.
나이 먹어서 인제 포즈도 안나오네 ㅎㅎㅎ
배위에서 비가 내려서 모자쓰고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 ㅋ
무의도에 가서 단체사진 첨으로 찍은거 같다. 이것도 빠질사람 다 빠지고 ㅋㅋ
아쉬움에 민주랑도 포즈함 잡아보고~~~
넘 자연스럽게 잘나와 맘에 드네 ㅎㅎㅎ
선착장에서 배타기 전에 시간이 남아 아지랑이와 나
햇볕이 따갑긴 따가웠나 보다 울아들 눈이 안보이네 ㅋ
남정네들 사이에 끼어 뭐가 좋다고 저리 웃었을까나??히힛
국사봉 올라가는길에 실미도 풍경이 넘 아름다워 한장 찍어봤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