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동감

10월16일 창녕 화왕산을 다녀와서

수니천사 2011. 10. 24. 11:59

휴일날 지방을 간다는건 참 쉬운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도시락까지 싸서 가게되면 보통 서너시에 일어나야 하니

고역인데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일어나

도시락싸서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시간이 좀 남는다.

그나마 다행인건 인원도 얼마안되는데 차량이 해결되고 기꺼이 나서서

운전까지 해주는 친구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각각 약속장소에 때맞춰 나와서 열심히 가다보니 약속시간에서 그리

많이 늦진 않은거 같다.

올만에 보는 친구들 첨본친구들 할거없이 그저 얼굴보니 반갑다.

산행을 가볍게 마무리하고 갈길이 멀어 부지런히 오려하는데 서운하다고

고기까지 대접받고 출발하니 항상 휴일에 지방가면 차가막혀서 걱정이었는데

오늘은 그나마 많이 밀리지 않아 집에까지 무사히 온거 같아 좋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