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도보여행

송년회(12월10일)를 다녀와서

수니천사 2011. 12. 12. 01:51

전에 같으면 전날 모임이면 담날 모임은 못갔을텐데

요즘 다이어트 한답시고 술을 덜마시니 몸이 가뿐해

담날 모임에도 걱정이 없는거 같다. ㅎ

어제는 우리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내가 추진하는거라 친구들

신경쓰느라 쉴새가 없었는데 오늘은 가서 먹기만 하면 되니

맘이 편한거 같다. 그래서 늦으막히 일어나 아들과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모임장소에 가니 도보가 안끝났는지 사람이 별루 없다.

조금있으니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드는데 역시 아들을 데려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일년동안 몇번 안다녀서 그런지 아직도 어색하고 낯설다.

그래도 마술도 보고 선물도 타고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

내년엔 좀더 나아지겠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