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 송정동 둑길 - 서울숲 - 뚝섬유원지역 (11월13일)

걷는 길: 군자역 - 송정동 둑길 - 서울숲 - 뚝섬유원지역

깃발:훌훌님 /군자역 8번출구

 

퇴근하고 가기가 좋아 참석글을 달았는데 몇명 안되는거 같아서

오붓하니 좋겠다 생각하고 퇴근해서 약속장소에 가니 헐~~

언제 저리 많이들 온다고 달았던지 이십명 가까이 된다.

날이 추워지니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걷던것도 엊그제 같다

발걸음이 점점 빨라진다. ㅎ 원래는 뚝섬유원지에서 헤어져야

하는데 서울숲에서 뚝섬유원지로 이어지는 길이 물이 차올라서

갈수 없어 뚝섬역에서 마무리 했다.

건강이 재산이란 생각들을 해서 그런지 나도 그렇지만 참 열심히들

나와서 걸으신다. 참 보기가 좋당

낼도 열심히 걸어야지 ㅎ

 

 송정동 둑길에서 나무하나씩 차지하고 한컷 ㅎ

 

 어두운곳에서 보는데도 나뭇잎이 참 예쁘네요

 

 길이 넘 예쁜데 은행나무길은 걸을땐 좋은데 밑에서 은행이 톡톡 터지는 소리와 냄새땜에~~ㅠㅠ

 

 여기를 통과해야 뚝섬유원지역으로 갈수 있다는데 물이 들어오는 바람에 다시 후진 해서 뚝섬역에서 마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