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나눔터 이야기

청계산 산행후~

수니천사 2006. 6. 6. 01:11

몇번을 청계산 갈 기회가 있었는데 못가고 오늘은 진짜 몸이 무거운데 하며 걱정을 하면서도 가고 싶은 마음에 부지런을 좀 떨어서 약속장소인 인덕원에 도착하니 희원이와 오빠가 벌써 와 있었다.걱정과는 달리 기분도 상쾌하고 좀 힘든 코스라는데 그늘이 져서 그런지 땀은 흐르는데 기분은 그렇게 좋을수 없었다. 이수봉에 올라 막걸리 한잔을 마셨는데 얼마나 시원한지 속까지 시원하고 맛있었다. 내려와 계곡에서 잠깐 발담그고 내려와 고기에 냉면에 배터지는줄 알았다. 사람이 더 많이 갔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런 아쉬움도 있지만 형편이 되는 사람이라도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다니면 참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