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궁을 다녀와서(6월1일)

원래는 토요일에 갈려구 했는데 일하는 바람에 일요일에 가기로 했다.

휴일엔 멀리 잘 안가는데 오늘은 걍 가보려고 했던곳이라 가기로 하고 이것저것

싸가지고 출발해서 도착까지 멀긴 역시 멀다.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싸가지고 간 간식으로 정자에 앉아 션하게

맥주도 한잔하고 내려와 하동으로 넘어가 올만에 화개장터도 둘러보고 늦은 점심을

한우로 맛있게 먹고 최진사댁에도 들러 구경좀 하고 매실이 싸서 사올까 하다 엄두가

안나 걍 오는데 무지 아쉬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