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생일날~~

수니천사 2007. 4. 18. 13:48

퇴근후에 저녁을 먹기로 했다. 아무리 실리적으로 살자고 했지만

꽃사주기 싫어 아침부터 어디서 찾았는지 딥따 꽃사진만 찍어보내는

누군가땜에 미친다. 그래도 아침에 이름모를 칭구한테 시디를 선물받아

인산 못했지만 기분이 좋다. 점심땐 가까이 있는 칭구들 몇이서 점심도

먹었고 이정도면 복받았다 싶어 저녁때 암말도 안하고 회를 먹으러 갔는데

생각했던 거보다 넘 비싸다. 한 오만원이면 먹을줄 알았는데 따블이다.

다행인것은 아이가 다른때랑 틀리게 이것저것 먹어주니 고맙다.

그래도 생일날 혼자 보내지 않고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건

내게 있어 크나큰 힘이고 자산이다.

앞으로도 변하지 말고 잘 지키며 노력하면서 살아야겠단 생각을 해본다.

 

벙개에 참석해준 모든 칭구들 넘 고마웠당

전형이 실수로 케잌이 두개가 되버려서 지난 칭구 생일까지 한 넘 잼난 시간이었다

 

치~ 이렇게는 못해줘도 한송이 라도 사줘야지


 울 조카 선물 헉 그러고 보니 울조카 또 하나가 빠졌네

 울 이쁜 아들 선물 ㅋㅋㅋ

울오빠가 준선물~~잘쓰고 있지 지갑안에 들은게 많아 더 좋았단 후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