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백이산)을 다녀오며
새벽3시에 일어나 김밥을 싸가지고 다섯시 삼십분에 정선을 향해 출발을 했다 차도 하나도 없고 넘 좋다.
우리가 여행만 갈라고 하면 왜그리 날이 좋은지 축복받은거 같다. ㅎㅎㅎ
휴게소에 들러 김밥에 우동 한그릇 먹고 정선에 개미마을이란 곳에서 산나물 축제를 한다고 해서
소백산에서 방향을 바꿔 이쪽으로 왔는데 이렇게 또 좁은 곳에서 축제를 할줄은 몰랐다 면단위에서
하다보니 관광버스로 다 실어오고 주차장도 넉넉치 않고 산나물 외엔 구경할것도 없어 산나물 전에
튀김을 시식만 하고 그냥 나와서 산행을 하기로 했다. 운암사라는 절에다 주차를 해놓고 백이산을
향해 출발을 했는데 이길은 사람이 별로 안다니는 길인지 햇볕도 안들고 넘 좋다.
오솔길이라서 길도 축축하고 먼지도 하나도 없고 한시간 반을 올라가니 백이산 정상
아쉬운데로 구형 디카로 사진 한장 찍고 점심을 먹고 좀 쉬었다 내려오는데 어찌나 길이 질척이는지
올라갈때완 또 다르다. 그래도 산이 험하지 않아 꼭 산책한 기분들어 넘 좋다. 내려와서 절앞에
계곡에 물이 있기에 신발좀 닦고 오는길에 정선 오일장을 들러 올까 했는데 오늘은 장서는날이 아닌거
같아 그냥 오는데도 기분이 뿌듯하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 낙농1리 ㅎㅎ 갈때 조금 헤메서 다음에 잊어먹지 않기 위해
적어놔본다
백이산 정상에 올라가 아쉬운데로 한컷~~
당췌 카메랄 믿을수 없어 확인차 한컷더~~왜이리 싸납게 나왔징? ㅠㅠ
점심을 먹는 자리에 홀로 있기에 함 찍어봤다(이름모를꽃)ㅎㅎ
개미마을에 도착했는데 친근감 가는 함박꽃이 피어있기에 한번 찍어봤다
꼭 축제 자리에 빠지지 않는 품바들~~ 사람이 많아 넘 멀리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