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는곳: 상봉역 미인 단팥빵집앞 9시20분 / 길잡이: 이쁜걸님 /약 8km
일요일이라 도보를 안가려고 하다가 첫깃발 잡으면 가준다고 했던게 맘에 걸려 가야 한다고
고집부려 가게됐다. 정말 가다보니 용문도 참 멀단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 가는 원덕역은 내가 몇번이나
갈수있나 싶다. 서서 가니 정말 오래 걸리긴 하다 ㅎ
바람막이 하나 입고 왔더니 좀 쌀쌀하단 생각이 들었는데 산길을 오르니 그것마저도 벗게 되네
역시 어딜가든 축제장은 항상 붐빈다. 오늘도 역시 먹고 나올때 까진 좋았는데 버스타고 이동하려니
전쟁아닌 전쟁이 벌어진거 같다. 다행히 어찌 저찌해서 지하철이 닿는곳에 나오니 이리 맘이 편할수가
ㅎㅎㅎ 근데 난 갠적으로 이천 산수유축제가 더 이뻤단 생각이 든다.
지잔주엔 몽오리밖에 못봤었는데 역시 날이 좋아 활짝핀 진달래도 많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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