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동감

삼성산을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7. 3. 25. 12:00

1월 산행도 그렇더니 자꾸 날이 갈수록 인원이 줄어들어

좀 걱정이 되긴 했는데 그래도 부지런히 준비를 해서

약속장소에 갔더니 넘 빨리와 9시10분밖에 안됐다.

근데 어느 산악회인지 시산제 지내는지 인원도 많고 준비한것두

많고 북적북적한다. 혼자 커피라도 한잔 하고 싶은데 쫌 그래서

기다렸더니 오늘 첨본 블루가 온다. 사진에서 얼굴을 본탓인지

다가가 물었더니 맞단다. 방가운 마음에 같이 커피한잔씩 하고

나니까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아침에 안개가 끼어서 걱정했더니 다행이 날씨가 화창해서 좋다

여기 오기전에 노란 개나리를 참 많이 봤는데 산에 들어서니

진달래도 보인다.넘 좋다

오늘 산행코스가 정말 산책로 같다더니 정말 그렇다.

초보자들도 그냥 맑은 공기나 마실 생각으로 가면 좋을거 같다

 

저번에 충주에서 보고 오늘 두번째로 보는 괴나리봇짐(흥식)이와 함께

활짝웃으면 더 이쁠텐데~~붉은태양(혜선)과 함께

혜선이랑만 찍으니 한울(영수)이가 샘나나 보다 ㅋㅋ

남들 안가는곳으로 가서 찍는것두 괘않구만~ㅎㅎ 미옥,페가수스(강현)캐리(근향)

글구 나


 

유일하게 단체사진 하난데 카메라가 흔들렸나 보다 그러구 보니 재희가 빠졌구나~

영수 빼놓고 찍으려다 삐질까봐 데려다 찍었당 ㅎㅎㅎ

옆으로 찍으니 어지럽다. 넘 웃기기도 하고~~ㅎㅎㅎ

넘 자연스럽게 잘나와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