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광나루역-아차산숲길-아치울마을-아차산숲길-한다리마을 (6월23일)

수니천사 2012. 6. 23. 22:57

강쥐와 산책이나 하까 하다가 이런 시간이 자주 안나기에 도보나 다녀와서 시켜줘야지 하는맘에

간다 신청을 해놓고 무척 망설였는데 막상 가보니 별루 신경쓸것두 없고 걍 하면 되는데

왜그리 힘들게 갔나싶다.

의외로 인원이 많아 우왕좌왕 했지만 그래도 각 개인에 맞게 중간에 가기도 하는사람

좀더가다 가는사람 목적지까지 가는사람 서로 부담이 없는거 같다.

아무리 낮은 아차산이라도 오늘 도보는 거의 산행 비슷해서리  다걷고 나니 다리가 뻐근하다.

그래도 완주하고 나니 잘했다 싶네 ~~

 

 

 

 

 아차산을 몇번 갔지만 시루봉이란곳엘 오늘 첨가봤당~~공사중인지 여기저기 저리 그물천막이 쳐져있당

 

 

 아치울마을이라는데 구리시안에 이런마을이 있는줄 첨알았다~~동네가 유일하게 아파트같은 건물이 없고 모두 주택이다

 

 

 

 오늘의 종착지 한다리마을이란곳~~이옆에 정거장도 있고 식당도 있었는데 올만에 콩국수를 먹어봤다

 오늘 첨본회원님들 인사했던곳~~그옆에 화장실이 첨이자 마지막이라고 말하던 길잡이님 말소리에 열심히들 다녀오신다 ㅎ

 

 강쪽은 날이 흐려서인지 사진이 밝게 나오질 않았네

 

 

 

 

 

  

    

 아치울마을이란 입구에 들어서니 접시꽃이 넘 예쁘게 피어있어서 한컷

 어떤집담벽에 넘 먹음직스럽게 익어있는 앵두~~하나 따먹고 싶었는데 키가안닿아서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