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일찍 일어나 산책을 나간다
공원에 가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관절이
약해서 그냥 걷기 운동을 하신다. 근데
유독 눈길이 가는 한쪽 할아버지 한분과
할머니 두분이 배드민턴을 치신다.
어쩌다 한번씩 쳐보면 한 삼십분만 쳐도
힘들던데~~~~
저분들은 말도 별로 없으시면서 치시다
힘들면 좀 쉬었다 치시고 또 치시고~~
참 보기가 좋다.
우리 칭구들도 그리 살수 있을까나??
앤을 떠나서 랑을 떠나서 칭구로써
가끔은 운동도 함께 하고 비오면
빈대떡에 막걸리도 마시고 어쩌다
라이브에 가 차한잔 마시며 음악감상도 하고
또 슬픈날엔 바닷가에 가서 파도와 함게 울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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