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연가리골(10월13일)

모이는곳: 종합운동장7시20분 /길잡이: 지고님/ 약14KM

코스: 진동리 적암마을 ~연가리골 ~백두대간 마루금 ~연가리 계곡으로 원점회귀

  *난이도- 하下.中(초반 평 수준에서 아주 완만한 경사인 편도 7km의 원점회귀임)

내가 가봤나 안가봤나 헷갈렸지만 시간도 되고 인원도 다 안찼기에 신청을 하고 이른 저녁을 먹을거 같기에

샌드위치를 싸서 가니 시간이 넉넉하니 맘이 편하네 아침으로 준 김밥은 점심으로 먹을까 하다 든든해야

잘 걸을거 같기에 먹고 출발했는데 얼마가지 않아 또 점심겸 간식을 먹는다기에 배터져 죽는줄 알았다는~~

이미지에 속은건 아닌가 하고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며 가다보니 단풍이 울긋불긋 많이 들어 기분이 좋다. 날도 화창하니

내가 좋아하는 뭉게구름도 둥실둥실 떠있고~

이른 저녁을 먹기에 소화가 안되어 못먹을줄 알았는데 수육에 배추잎이 나오니 맛있게 냠냠 잘도 들어간다 ㅎ

갈때 막혀 오는길도 많이 막힘 지루해서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히 많이 안막히고 서울 도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