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동감

1박2일 충주 수안보를 다녀오며~

수니천사 2006. 12. 16. 16:32

어디를 갈때 차가지고 간다고 하면 길 막힐까 그게 젤 걱정인데 올때 갈때 차가 하나도

안막혀서 넘 좋았다.

 

올해 들어 이리 눈 많이 온거 첨봤다. 나무도 넘 예쁘다


우리가 머문 펜션이다. 눈이 오니 마냥 좋았나보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네

사랑(연옥)이와 나 글구 이틀동안 수고가 많았던 플로렌시아(옥재)

옥재야! 두고두고 고마워하마

어릴적 수학여행가서 모닥불 피워보고 첨인거 같다. 덕분에 옷하나 버렸지만

그래도 노래도 부르고 음식도 먹고 넘 좋았다.

꼭 동네 시냇가같다. 어쩜 징검다리처럼 돌을 이리 쭈~~욱 둘러놓았는지~~

지리산 가서 첨보고 두번째 보는 그림책(제이)와 함께

사랑(연옥)인 어쩜 조근조근 말을 잘하는지 부럽고 마냥 얘기같은 플로렌시아(옥재)

는 왜그리 하는행동이 귀여운지~~ㅎㅎㅎ

태어나서 머리만 내놓고 사진찍어보긴 또 첨이네~~

눈때문에 얼굴들이 안보여도 그래도 기분좋다.

정말 도영이 말마따나 멀쩡할때 한장 찍어두자고 하더니 아마도 도영이 사진은

이것밖에 없는거 같다. ㅎㅎㅎ


 

언제 포즈를 잡아도 브이자는 쑥스러워 ㅎㅎ

사진찍을땐 어찌 저리들 표정이 이쁘노?? ㅎㅎㅎ

바닷가에서만 하던 폭죽놀이를 해보았다. 재희덕분에 재희야! 고마웠다.

모처럼 소리랑 둘이 포즈좀 취해볼려고 했더니 전형이가 샘나나 보다. 어느새 끼어서

찍혀버렸네 ㅎㅎㅎ

내가 언제 칭구아님 이런 오토바이 앞에서 포즈를 취해보겠나 ㅎㅎㅎ 소리야 땡큐

정말 오랜만에 모닥불 피우고 그앞에서 노래도 부르고 즐겼다. 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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