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하늘이가 해서 별로 걱정할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동감에 들어와
첨으로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잠이 별로 깊게 안든다.
알게 모르게 걱정됐나보다. 날도 더워지고 별로 준비할게 없어 밥만 겨우
싸가지고 시간에 늦지않게 나갔는데 생각지도 않게 지하철안에서
하늘일 만났다.여전히 칭구들 챙기느라 전화통 붙잡고 산ㄷ. 참 하늘이가
동감에 없다면 그빈자리가 클거란 생각이 문득 든다.
다행히 늦지않게들 와서 출발했는데 장소가 장소인지라 차가 밀려 남들
점심시간쯤에 산행을 시작했다. 그래도 힘들어 하긴 하지만 알게모르게
도와주는 칭구들이 없어 정상에 올라가 점심을 먹고 내려올수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잠깐이지만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그저 얼굴에 미소들이
번진다. 막상 버스에 올라타 출발해서 저녁들을 먹는데 무사히 끝났다는
안도감에 그제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도 이런데
차부터 시작해 인원들 관리까지 한 하늘인 얼마나 힘들었을까??
무사히들 내려올수 있어 그저 감사한 하루였던거 같다.
어디든 그렇지만 두시간 빡세게 올라오니 정상이데~~ㅎㅎㅎ 넘 좋았다
정말 이렇게 많이 가긴 첨이었다
역시 음식이 들어가니 다들 힘든줄도 모르고 미소들이 환하다
비가 오고난뒤라 못볼줄 알았는데 그래도 우릴 반겨주는 철쭉들이 남아 있어줘
넘 좋았다
내년엔 좀더 빨리 와서 보면 장관을 이룰거 같다
아직은 발이 시렵지만 여름에 오면 참 좋을거 같다
오르막길이라 많이 힘들었는데 찍어준다고 하니 그저 웃을수밖에~~ㅎㅎ
올만에 본정란이랑 첨으로 산행 함께한 연옥이 넘 방가웠다
다 내려왔단 안도감인가 표정들이 밝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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