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갈등을 했는데 산엘 갈까 아님 자전걸 탈까??
같이 가고픈 마음에 토요일날 답사 간다는걸 일욜날 가자고 했으니
가야겠지~~
다섯시에 일어나 일단 밀린 집안일을 하고 김밥을 사서 집을 나서는데
문자가 온다. 벌써 터미널에 도착했다고 왜그리 부지런히 갔나 했더니
표랑 시간 알아보느라 그랬나 보다
셋이서 만나 바로 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밀리지 않아 정확히 1시간40분 걸려
유명산에 도착했다. 우리가 갈려고 하는 코스는 폐쇄됐다고 해서 도로따라
가다가 산길로 접어들었는데 날이 정말 덥던데 산에 들어서니 땅도 좋고
산에 오르기가 넘 좋았다 잘왔단 생각을 하며 주절이주절이 여자들도 아닌데
이야기는 끝이 없고 사진 한장씩 찍으며 내려왔다
오는길에 계곡에 발도 담그고 아직은 발이 시려워 오래 있을수 없었지만
여럿이 와서 놀기 좋은곳 같다.
제시간에 내려와 버스를 타고 상봉에 내려 아쉬운 마음에 근처에 있는ㄴ
칭구들 몇을 불러 한잔씩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인제는 어딜가나
칭구들이 생각나니 이게 사는맛 아닌가 싶다.
유명산은 세개산이 붙어있다고 한다. 소구니산,유명산,중미산 이렇게~~
오늘은 정말 힘이 별로 안든 느낌이 든다. 산에 오르는 땅도 좋았는데 내려오는
길은 자갈밭이라 좀 힘들었다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차타는 시간이 길어 좀 그랬는데 조금더 부지런히 움직여
다님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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