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동감

7월 정기산행(북한산을 다녀오며~~)

수니천사 2007. 7. 22. 10:36

우선은 산행에 앞서 집에서 가깝다는게 좋았는지 모처럼 여유를 부려 보았다

밥을 해서 약속장소인 창동에 도착하니 생각지도 않은 영대가 보이고 은실이가

보이고 도봉에서 만나 같이 온다고 하더니 여기서 모이기로 했나보다.

전날 당직한 영수를 보니 피곤해 보이는데 괜찮나 모르겠다. 춘기도 보이고 좀있으니

못간다고 했던 전형이가 와서 우린 그렇게 또 다른 약속장소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약속시간이 되어 모두 모이자 출발을 했는데 오늘도 온다는 칭구들이 많이 빠지고 못올거

같은 칭구들이 어우러져 그인원이 그인원이다 ㅋ

올만에 그 긴 도선사까지 올라가 산행을 할려고 하는데 벌써 지친다. 날도 덥고 시간도

어중간 해서리~~ 근데 오늘 첨온 칭구도 있고 다리가 불편하단 칭구들도 있어 티도

못내겠다. 그래도 어찌어찌 가다보니 다 올라가 버렷다. 몸이 무거워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뒤처지지 않고 산행을 해서 다행이다.

내려오는 길에 계곡에 발담그는게 점심 먹는 다음으로 행복한거 같다. 물도 맑고

기분도 상쾌하고 날도 덥지만 비가 오지 않아 좋고 여러모로 괘않은거 같다.

마지막 아쉬운건 교통이 좀 불편하단거 담엔 이쪽으로 내려오지 말아야 할라나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여름엔 역시 폭포수야~

밑에서 찍은거라 그런지 보는것만 해두 아찔하다

산은 올라가서 볼땐 별루 모르겠는데 이렇게 아래서 볼때 경관이 더 멋진거 같다


오랜만에 단체사진이 자연스럽게 밝게 나온거 같아 기분이 좋다

어디에서 찍혔는지도 모르게 찍혔네~

혜경이,나 종선이,영숙이,그리고 현애~~ 혜경인 모자가 얼굴을 다가려 눈이 안보이네`

올만에 본 근순이와 오늘 첨본 명희 글구 나 두건 쓰는사람들이 부러워 함 써봤는데

그리 어색하지 않아 다행이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