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동감

하늘공원(억새밭)을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7. 10. 13. 11:41

벙개공지가 있었는데 갑자기 내려져서 안갈까 하다 미리 약속한것두 있고 벌써 일년이 됐지만

작년에 즐거웠던 것두 생각나고 시간이 나서 가기루 했다.

사장님이 일찍 퇴근하셔서 나도 전화를 내쪽으로 돌려놓고 가니 디게 멀게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한 삼십분밖에 안걸린거 같다. 먼저 온 친구들이 장을 보고 있어 같이 만나서

갔다 정말 여긴 작년에 첨 와봤지만 또봐도 넓긴 넓다. ㅋ

한잔씩 하구 웃고 떠드는 사이 시간은 자꾸 흘러 가야할 시간이 다가와서 그냥 갈까 했는데

자꾸 올라들 가자고 해 올라갔는데 작년보다 덜피었는데도 나름 예쁘다. 대충 구경하고

사진 몇장 찍고 내려오는데 방가운 얼굴이 보인다 무척 궁금했는데 만나서 무지 방가웠다.

춘천에 사는 은빛새라는 친구 ㅋ 솔직히 친구얼굴보다 둥이들한테 눈길이 먼저 갔다 ㅎㅎㅎ

인사하기 바쁘게 차가 도착했단 전화에 맘이 급해져 내려오는데 계단에서 밀려서 내려갈수가

없다. 후진도 못하고 전진도 힘들구 에효 하필 오늘 여의도 불꽃놀이 까지 겹쳐 집에갈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근데 돌아돌아 가더니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잠깐의 시간이라도 친구들 얼굴보니 좋은걸 ㅋ 병인가 보다 ㅎㅎㅎ

 


  모두들 노는게 달라 얼굴보기 힘든 친구들인데 볼수 있어 넘 좋은 하루였다.

 얼굴들이 발그레 한것이 뒤에 보이는 억새랑 비슷하네 따가운 햇빛때문인가 ?ㅋ 아님??

 


 


  작년엔 이 호숫가 앞에선 한장도 못찍은거 같다 ㅋ


 어쩜 저리 각양각색으로 서있는지~~~ㅋ


 이게 뭐하는 시츄레이션???ㅎㅎㅎ


아주 곰팅이 땜시 내가 못산다~~~ㅎㅎㅎ 어쩜 저리 순간포착을 잘했을까나?속다보이네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