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역->서래섬한바퀴->한강유원지 ->신사역 (5월10일)

말로만 듣던 서래마을이 어딘지 보고싶어 퇴근후 도보를 하기로 했다.

가까운데서 유채꽃 축제를 해도 기회가 잘 되지않아 못갔었는데

오늘 여기오니 노란꽃들로 서래섬이 물들어있네~~

강가라 그런지 벌써부터 벌레들도 많고 거기에 바람까지 부니

정신이 없네

반포대교 밑에 다다르니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어 왜그런가 했더니

8시에 분수쇼가 시작된다고 하네~~

사진에서 본 기억이 있어 기다렸더니 기다리는 반대편에서 시작해서

열심히 뛰어가 보니 생각했던거보다 이쁘진 않다.

그래도 퇴근후 가볍게 도보하는건 아직까진 땀도 덜나고 좋은거 같당 ㅎ

 

 동작역 1번출구로 나와 앉아있는데 은은한 아카시아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ㅎ

 아카시아향에 이끌려 산책길 잠깐들렀다

 

 서래섬의 유채꽃밭 이번주 토욜부터 축제가 시작된다고 한다.

 

 

 

 

 

 유채꽃밭에 풍차가 있는데 날개 하나가 부러지고 없당~ㅎ

 

분수쇼를 기다리는 회원님들~~ㅎ 근데 기다리는 반대편에서 나올줄이야~~ㅎㅎㅎ

 

분수쇼를 여러번 보긴 했는데 이렇게 다리에서 나오는건 첨본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