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리 : 약 19km (임도 약15km & 하산길약 4km)
주말휴일에 비가 많이 온다고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안오고 구름이 끼어 걷기엔 무지 좋은날씨~
넘 일찍 출발해서 못일어날까봐 걱정했는데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일찍 일어나 여유있게 준비할수 있었네~
무슨 길이 오지처럼 사람의 발길이 뜸한지 풀들이 자란 그대로 있어
사람키와 비슷하게 자라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마지막 휴양림쪽으로
가는길이 장난아니다. 한동안은 돌들이 습한데 있다보니 미끌미끌해서
걱정이었는데 그길을 지나니 경사가 장난아니게 있고 얼마나 긴장했던지
다내려오고 나니 무릎이 아플정도~~다행히 다친사람 없이 무사히들 다
내려왔네~~마지막으로 강원도 유명한 곤드레나물 돌솥밥~~처음 먹어봤는데
먹을만하다.근데 땀을 흘려서 그런지 맥주가 더 땡기는날이라서인지 아님
운영자가 산다고 해서인지 맥주를 몇잔마시니 밥을 다못먹고 남기고 온게
좀 아쉽당~~ㅎ
늦게 출발했는데 다행히 주말인데도 많이 막히지 않아 집에오니 열시정도
양호한편이다 ㅎ
꽃범의 꼬리란 야생화~~참 꽃에대해 무관심하다보니 아는게 넘 없당~~그흔한 꽃들말고는~~ㅠ
첨엔 길에서 밥먹는게 참 어색했는데 이젠 아무데나 자리만 펼수 있음 앉아서 먹으니 참 ~~ㅎ
맛있는 점심시간~지난주 여행다녀왔더니 엄마가 가꾼 야채들을 잔뜩 가져다놓아서 함께 먹을수 있어서 좋았당 ㅎ
말나리꽃이란다. 저런 비슷한꽃 보면 걍 나리꽃으로 밖에 생각안나던데~~~ㅎ
어쩜 양쪽에 심은것처럼 저리 쭈욱 피어있던지~~
별개미취라는 야생화다~~산에 있는 저 비슷한 꽃들은 들국화로만 생각했는데~
개망초란 이름을 가진 야생화
금불초
구불구불한 길이 사진으로 봐도 참 예쁜거 같다
갑자기 건배하자는 뮤지컬언니땜에 얼떨결에 뚜껑을 디밀며 건배하며 어찌나 웃기던지~~ㅎ
저녁에 먹은 곤드레나물 돌솥밥 소박하게 나왔는데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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