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금방읽었어도 금방 잊어버린다. 생각지도 않게 친구 병문안 갔다가
못갈거 같아서 친구한테 못간다 문자했는데 아픈친구가 다른사람 온다고 얼른
가라해서 부지런히 목적지인 잠실나루1번출구로 나와서 배가 좀 헛헛한거 같아
먹을걸 찾다보니 순대가 있어 혼자 먹을려니 찔려서 더많이 사서 약속장소에 가니
대부분 벌써 와있네~~정신없이 먹고나니 물을 못사서 두리번 거리는데 한분이
요구르트를 사줘 그거 마시고 시간이 다돼 출발~~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오늘 깃발이 아이스크림이나 맥주사준다기에 배부르면서도
갈증이 나던차라 캔맥주 한개 콜에 아이스크림도 남아 한개 뚝딱했더니 배가 넘불러
걷기보다 잠자고 싶었당~~ㅎ
오늘은 넘 과식해서 2시간 도보하고 집에 가는데도 소화가 안돼 무지 고생했당 ㅎ
담주부터 반성을 해야되겠단 생각을 하며 딱히 사진이 없어 뒷풀이로 간 회원들이
찍은 두부김치로 대신 올려봤당~~ㅎ 맛있겠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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