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도보를 다녀와서 맘은 하루 푹 쉬고 싶었는데 그래도 시작한 물소리길 마지막날이라
안갈수가 없었다.
점심도 매식한다니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 나섰다. 올만에 용문사에 은행나무도 보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걷기에 넘 좋은날씨~
은행나무 보러 가는데 예전에 입장료가 있었나싶다. 2,500원을 이제 내야 들어갈수 있다네
언니가 함께 들어가보자고 입장료를 내주어서 따라 나섰는데 오늘따라 문득 은행이 열렸던가
궁금해 가보니 역시 은행이 열렸었네
1천5백년이나 된 은행나무라지만 역시 고고하고 웅장하기까지 하네
뒷풀이로 날씨에 맞게 막걸리한잔에 감자전이며 도토리무침 참 맛있었단 생각
돌아오는길은 식당에서 차로 용문역까지 바래다주니 편하게 잘왔넹 ㅎ
무사히 양평물소리길 완주할수 있어 뿌듯한 기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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