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는곳: 사당역 7시10분 /길잡이: 웅산님 / 17km중 3km 줄음
이제 나이가 먹어서일까? 새벽에 나가는게 좀 익숙해진것 같다. 점심도 함께 조를 이루어 먹는다 하니 덜 부담스럽기도 하고
오늘도 강원도로 간다는 부담감에 옷을 이것저것 싸본다. 그런데 생각보다 안추워서 그나마 다행이다.
아침에 떡준다는 소리에 거르고 갔더니 떡을 먹었는데도 점심때가 되니 배가 고프다 부지런히 조끼리 모여 라면이며 오뎅이며 준비해온
식품들로 끓이니 입맛을 다시게된다 라면이며 떡을 먹다보니 넘 많이 먹었나 걷기가 싫어진다.
하지만 저녁에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으려면 부지런히 걸어야겠단 생각에 걷는데 헐 생각에는 두시간정도 더 걸어야 할거 같은데 끝나버렸다
미티 소화도 안됐는데 할수없이 식당에가서 메운탕 먹기싫어 닭도리탕 먹는다했는데 내입맛엔 넘 메워 땡기지가 않는다
할수없이 사이다에 고기몇점 먹고 땡 참 이럴때가 아깝다. 저녁을 안먹고 갔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버스를 타고 오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남았나 삼천원씩 돌려주네 ㅎ
원대리보단 여기 자작나무가 여리여리 하지만 나름 예쁘다 적당히 내려준 눈도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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