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도보여행

제주2차 여행(10월25~27일)

수니천사 2019. 10. 29. 11:05

모이는곳: 김포공항 저녁6시  티웨이 항공  깃발: 웅산님

코스: 1일차: 한라산 영실코스- 윗세오름- 병풍바위-백록담남벽-따라비오름

코스: 2일차: 제주올레길10코스-공항

6월에 1차를 다녀오고 이제 2차로 가는데 역시 기다리지 않아도 날짜는 오네 비행기 시간이6시40분인가 그렇다는데 한시간 연착되어

한사람이 늦었는데 어찌나 다행이던지 선발대는 벌써 도착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다함께 할수있어 다행이다 싶다. 이번엔 잘챙겨서 잃어버린 물건없이 와야할텐데~ㅎ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저녁9시가 넘어서인지 한밤중이다. 기다리는팀과 합류 열시가넘어 저녁을 먹으니

잠자기 바쁘다 ㅎ

그런데 이런게 여행의 묘미인가 새벽6시출발이라는데 하나같이 부지런히들 준비하고 나서게 되네 ㅎ

영실입구에 들어서니 한산하게 주차도바로하고 그랬는데 내려오며 보니 인산인해를 이루네 어디까지 차가 늘어져 있던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ㅎ

전날 잠을 설쳤는데도 하나도 피곤하지가 않다. 그동안 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몸도 가뿐하고 ㅎ 그저 하하호호 즐겁게~

올핸 억새도 아직 못봤는데 따라비오름에 가서 드넓게 펼쳐진 은빛물결 바람까지 부니 흔들리는 모습들이 장관이다.

펜션에서 해주는 음식들이 넘 맛있어 오히려 식당에가 점심한끼 먹는데도 펜션음식이 생각난다. ㅎ 넘웃겨

이틑날은 7시 출발이라 했는데 좀더 일찍 출발해 올레길을 돌려다보니 차를 끝나는지점에 가져다 놓고 오다보니 시간이 좀 많이 지체가 됐지만

그것도 산방산을 보며 출발한 올레길 코스 좌측엔 구름에 덮인 한라산을 보며 바다와 하늘이 어쩜 그리 파랗던지 날씨가 너무좋아 그저 감탄사가

자꾸 나온다. 마지막까지 우럭찜도 맛있고 비행기시간도 단축됐는데 연착도 안되고 완전 퍼펙트~ㅎ 좋네

 

 

 

 

따라비 오름 억새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