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제사를 지내서일까?? 오늘 산에 가자는데 별루 땡기지도 않고
그저 맘은 집에서 쉬면 좋겠더만~아침에 준비를 다해가지고 온사람보고
차마 그말도 못하고 그냥 가까운데나 다녀오자고 수락산에 가기로 했다.
넘 늦게 출발한데다 뭘그리 먹을걸 사는지 먹을게 없음 불안하대나 어쨌대나~~
날도 덥고 한낮이라 땀은 쉴새없이 흐르고 넘 힘들어 베낭을 줘버렸다.
이런일이 별루 없는데 베낭까지 귀찮다니~~헉 별루 높은산도 아닌데
정말 오늘은 힘들다. 늦게자고 신경을 다른데 써서겠지??
오늘은 일찍가서 푹 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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