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숭례문 복구현장~~인왕산구간~윤동주시인 언덕)

도보방이 여러개다 보니 아직 준회원을 벗어나지 못한 이곳이

자꾸 신경이 쓰여 시간맞을때만 기다렸는데 어떻게 이번 일요일

시간이 되어 따라가려 하니 인원 제약이 있었다.

이런때 아님 언제가보나 싶어 참석댓글을 달고  나가려고 하니

어찌나 뜨거운지 또 맘이 싱숭생숭~~에라 모르겠당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가야겠지 싶어 ~여유롭게 집을 나섰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버스가 좀체로 오지를 않네~~

 

 

 자원봉사하는 분들의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가니 첨으로 눈에 들어온 숭례문 복구현장모습

 오늘 이렇게 안나왔음 후회할뻔 했음~~뙤약볕 아래서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길잡이 님도 계신데~~ㅎ

 

 오늘의 길잡이님인 몽구리님~어쩜 설명하며 더울텐데 땀도 안흘리신다~~하루종일 우리에게 설명하시느라 고생무지 많이 하셨당

 

 현판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뀐다는데 난 별차이를 모르겠당 ㅎ

 정말 안에 들어가 보니 저렇게 골격이 다 갖추어졌다고 해야하나?? 기초공사가 끝났다고 해야하나??

 

 숭례문에 들어가는 나무 한그루도 저리 정성스럽게 베었다고 하니~~정말 국보는 국보인가보다~~우리소중한 문화유산

 

 

  

 

 

 

 

 옛날에 남대문의 화재를 막기위해 지어진 남지라는 연못이 있던 터란다~~

 

 하늘이 너무 이뻐서 남의 회사를 한컷 찍게 되었넹~~~아~또봐도 멋진하늘 날은 더웠지만 하늘은 가을하늘 저리가라다 넘 청명하고 예쁜하늘

 

 

 

 

  

 정말 유관순 열사가 빨래를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그래도 그렇다니~~~ㅎ

 

  

 

 김구 선생님이 살았다는 곳으로서 경교장이라고 한단다~~난 첨들어봄~~지금은 삼성에서 인수해서 건물을 복원한다고 하는데 공사중이당

 홍파동이 종로구인줄 첨알았넹~~ㅎ 홍난파 선생님의 집터

권율장군의 집터로서 홍파동 바로 옆인거 같은데 여긴 행촌동으로 들어간단다~~

 

 인왕산으로 들어가기전 길잡이님의 설명~~

 잠시 쉬면서 마지막 박차를 가하기 위해 스트레칭도 하고 남은 간식도 먹고 쉬는 타임 ㅎ

 와~~오늘은 하늘만 보면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당 ㅎ

 저기 파란 지붕이 청와대란다~~가까이서 보긴 참 오랜만인듯~~기념으로 한컷 ㅎ

 인왕산에 첨올라 기념으로 한컷~~에휴  무지 덥고 힘들당 ㅎ ㅎ

 

 인왕산의 모습

 

 저기를 내가 다 걸어왔넹~~뒤돌아보니 언제 걸었나 싶당~~성곽들이 넘 예쁘당 ㅎ

 인왕산에서 바라본 저녁무렵의 서울시내모습들~~ㅎ

 

 

 오늘 마지막 코스인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란곳~~여기도 첨이네 이런때 아님 언제 와보랴~~ㅎ

 

둘러쳐진 이런 나무에도 싯구절들이 다 쓰여져 있당

시간은 많이 늦었지만 오늘 참 보람된 하루였던거 같당

이제 또 언제 오를지 모르겠지만 땀흘린 보람이 있는 하루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