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17구간 (다락원길) 18구간 (도봉옛길) 19구간 (방학동길) 20구간 (왕실묘역길)
만남의 장소: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 3번출구밖 1시 30분 정각 /약10.9km
길잡이: 다원님
모처럼 주말에 시간이 돼 어딜갈까 여기저기 둘러보니 마땅한데가 없다.
항상 이렇다. 스케줄에 맞춰줄라 하면 정말 갈데가 없다. 그러다 본게
가까운 망월사에서 시작하는 도보가 있어 우찌나 반갑던지~
사람들이야 잠깐 서먹하니깐 우선 참가 댓글을 달아놓고 여유있게 출발해서
도착하니 헐~~어제 내가 댓글 달때만 해도 삼십명 가까이 됐는데 것두 많다
생각했는데 깃발님까지 오십명이 왔다네 ~~와~~
날이 더워 걱정했는데 그늘진 곳으로만 걸으니 것두 걸을만 하넹 완만한 길에
연산군묘며 세종대왕 세째딸인 정의공주묘며 첨봤다 내가 또 언제 올까 싶어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드넹 ㅎ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하면 올때나 갈때나 부담이 없어 참좋은것 같다.
1차 휴식처 같다. 여기서 쉬고 도봉옛길 코스로 들어설거 같다.
오늘 안왔음 이런길이 있는줄도 몰랐을텐데~~ㅎ
난 왜 이글귀를 못봤을까?? 둘레길에 이런 시도 있었네~~
바로 앞에 보이는 산이 멋지네
여기가 쌍둥이 전망대란다. 정말 똑같이 두개가 있는데 위에 올라감 만나고 길은 두군데다
전망대 밑에 이런글귀들을 적어 걸어놨네~~
여기가 정의공주묘라네~세종대왕 새째딸~~이것두 첨보넹 ㅎ
봉분들이랑 이런게 참 오래된듯하다
단체사진이 한 절반은 인원이 빠진거 같네~~그래도 인증샷은 필수인데 ㅎ
용문산의 은행나무만 오래된줄 알았더만 여긴 더오래됐네~~보면 감탄사가 절로~~
근데 실제로 영험한 은행나무라 하니 자꾸 쳐다보게 되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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