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달에 한번 보는 콘서트가 열린 날이다.
내 생각엔 지하철타고 가는게 편한게 상대방은
그게 아닌가 보다.편하게 가게 하고 싶다나
근데 그게 오산이었다
차가 어찌나 밀리는지~ 사장님 눈치 보며
십분 땡겨 출발했는데도 목적지인 올림픽 공원은
왜 그다지 멀던지~~~~
다행히 그리 많이 늦지 않아 도착했는데도
오늘의 주인공인 이문세 노래가 밖에까지
들린다. 근데 이런~안에 들어가니 빼곡히
들어찬 자리에 우리 자린 없당
겨우겨우 한쪽 구석자리 찾아 앉고 나니
우리 뒤로도 끊임없이 들어온다.
연예인은 사람들의 인기를 먹고 산다더니
그말을 실감할수 있는 날이었다.
몇만원씩 주고 가서 보라면 망설일텐데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보는거라 이리 몰렸을 거다
몇곡 안부른거 같은데 어느새 시간은 한시간을
훌쩍 넘어있었다.
아쉬운건 요즘 통신시설도 좋은데 이걸 울 칭구
들에게도 보여주었드라면 대리 만족이라도 했을
칭구들 많았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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