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다녀왔는데 또 간다기에 이왕 가는거 계절이 틀리니 한번 가자 라는 마음에
늦으막히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
두번째 가는거지만 또 생각난다. 넘 숭고하고 주위가 깨끗하다는거~~
현충사에 도착해 맥주 두캔을 사가지고 사당으로 갔는데 차마 마실수가 없어 뒷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오늘 울 방에서 산행을 하는데 거기 안간대신에 이산이라도 오르재나 어쨌대나 ㅋㅋ
다행이 오늘은 운동화를 신고 왔기 때문에 베낭을 내가 메고 출발했다.
이것도 산이라고 한 오분을 올랐을까 넘 힘들고 땀이 나다. ㅋㅋ
아마도 현충사에 와서 맥주 마신사람 우리밖에 없을거다.내려오는길에 단풍이 넘 예뻐
사진 몇장 찍고 구경하다 내려왔다.
가는길에 맛있는집에 들러 늦은 점심 먹고 서울로 출발하는데 기분이 좋다.
다 졌을줄 안 단풍이 있어 방가운 마음에 찍었는데 넘 멀리 찍었나 보다
역시 무게잡고 찍으니 인상이 틀려지네
어찌나 은행잎이 많던지 앉으니 넘 푹신하다
참 한번 찍을려니 쑥스럽구만
역시 난 웃는게 젤 이쁜거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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