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모임이라고 해서 갈까말까 망설이다 벙개산행이 올라와 잘됐다 싶어
참석댓글을 달았다.첨엔 고속버스타고 갈려고 했는데 다행히 북부지역에서 차가지고
가는 친구가 있어 같이 가기로 하고 가다 배고플까봐 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해서 갔는데
가는길에 잠좀 잘려구 했는데 울차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님 친구들을 올만에 만나 그런지
생각보다 잠이 안오넹~~ㅎ
휴게소에서 다른친구만나 난 그쪽으로 옮겨가 함께 타고 제천에 가서 새론 친구도 보고
그친구 안내로 자드락길 산책부터 시작해 오는날까지 유람선이며 이것저것 도움받아
마무리를 잘할수 있었던거 같다.
이번여행은 몇몇 친구들을 새로 알게돼 또다른 소득이 있었넹 ㅎ
유람선 타기전 둘러본 전경들이 넘 아름답다
초록물결들이 어찌보면 청보리밭을 연상하게 만든다
하늘과 산과 물이 얼마나 잘어우러져 보이던지~~
어제 우리가 자드락길 가기위해 건넜던 옥순대교도 보이고~
점심먹기전 셋팅이 안돼 정자에 앉아 쉬던곳
친구의 우스꽝스런 모습에 배꼽빠지는줄 알았당
사진으로 보니 진짜 거북이 닮았네~~
식당가는길에 잠깐 들른 금월봉휴게소~~인공인줄 알았는데 자연이라네~
어느집앞에 있는 보리수~몰래 두개 따먹고 도망감~그래서 친구는 내소리에 놀라 못따먹었단다 ㅎㅎ
팬션옆에 있는밭에 열린 매실~~자두인줄 알고 따먹으려 했더니만~~
팬션앞에 있는 조각상~넘잘생겨 한컷 ㅎㅎㅎ
우리가 잤던 팬션~친구가 아는 집이라고 싸게 빌린거 같다. 독채라서 널널하고 얼마나 좋았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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