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도보여행

안동 퇴계옛길-> 봉화 -> 감전마을 -> 울진 금강송면 소광2길 111-> 영주(10월9일~10월10일)

수니천사 2015. 10. 11. 20:22

아침에 알람이 울려 깜짝놀라 일어났다. 잠깐 생각좀하고 아차 오늘 봉화가는날

일찍 도착함 일찍출발한다하여 여유있게 갔더니 오늘도 여전히 제시간에 출발하넹 ㅎ

차가밀려 한곳을 빼고 도보를 한단다. 올만에 세네월님을 만나 안내를 받아서 걷던

퇴계옛길 무슨 밀림속을 걷는줄 알았다. 길가에 여기저기 사과밭도 정겹고 인원이

20명이 안되니 서로서로 음식먹을때도 챙기며 먹는모습들이 보기좋다.

비싼 송이에 양주도 넘 좋았고 밤하늘에 별빛들이 얼마나 초롱초롱한지 북두칠성도

오랜만에 보고 울진에 금강소나무길 매년 할때마다 금요일 근무해서 못따라갔는데

이번에 어렵게 시간이 맞아 가게 되어 넘 좋다

오는길에 저녁도 넘 맛있게 먹어 담에 또한번 가고싶다

 

술마시다 얼떨결에 한컷

 

 

 

 

 

 

 

 

 

 

 

 

 

 

 

 

울진 대왕금강송 보러 가는길에 단풍들이 예쁘게 물든모습들

 

오는날에 잠깐 들렀던 봉화 닭실마을~들이 완전 황금들녁이다.

 

 

 

 

차려놓고보니 푸짐하네~저녁먹을거리들

 

 

 

 

 

 

 

 

 

 

 

 

 

어쩜 감들이 저리 많이도 달렸던지~

 

시간이 없어 청량산은 못가고 입구에서 기념컷

 

 

양주안주로 만든 페라페라나 뭐래나 ㅎ 예뻐서 한컷

 

 

 

 

 

 

 

 

 

 

 

 

 

 

 

 

 

 

역시 굉장하다 울진 대왕금강송~600백년이나 됐다는데 멋지다

 

 

세네월님과 헤어지는날 집앞에서 기념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