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친구들방에 공지를 올렸는데 반응들이 없어 친구랑 둘이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집에서 가까워서 여유있게 느지막히 나와서 정말 친구랑 세월아 네월아 하며
올라가니 두시가 넘어 점심을 먹게 되었다. 바위산이란것만 생각이 되어
무섭단 생각만 했지 넘 가볍게 와서 딱히 먹을건 없지만 그래도 점심이랑 막걸리 한잔
마시고 정상찍고 내려오니 여섯시가 다되어가네
땀흘렸으니 가볍게 맥주한잔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래도 그 무서운 바위길을 다지나
다녀오니 뿌듯하네 ㅎ
힘들어도 넘 예뻐 그냥 갈수없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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