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비로봉을 못가서 이번주에 다시갔다. 이번엔 민주도 함께갔다.
이번코스는 저번과 다르게~~다리안계곡쪽에서 올라가는데 계곡 물소릴
들으며 올라가니 덜지루하고 참 좋은거 같다.
올라갈땐 몰랐는데 정상에 가니 어찌 그리 사람이 많던지~~~
점심 먹고 내려오는길이 넘 바빴다. 친구를 불렀더니 넘 일찍 도착해
기다린걸 알기에 부지런히 서둘렀는데 그래도 늦어 무지 미안했는데
친군 내색을 안한다. 그리고 계곡에 내려가 발도 담그고 이야기하며
술도 한잔 하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는거 같다. 햐 거기다 기분업되어
난생첨 단양에서 노래방가서 노래도 부르고 왔다.
시간은 많이 늦었지만 하나도 나쁘지 않다. 넘좋은친구도 만나고
충분히 즐기고 왔기에~~~~
아이구 정상에서 사진한장 찍기가 어찌그리 힘들던지~~~ 엉망이군
땀을 우찌나 많이 흘렸던지 꼴이 말이 아니군~~사진한장 찍으려다 쌈날뻔~~~
전화통화에 마다않고 달려와 두시간을 기다려준 고마운친구 정훈이~~
민주의 장난에 물에 빠질까봐 걱정인지 눈을떼지 못하네 ㅋ
이리 찍어놓으니 이쁘네~~~~
배부르게 먹고 내려왔는데두 이걸 본순간 젓가락이 자꾸만 간다.
어쩜 이리 많이 가져왔던지 이틀을 먹었는데두 질리지 않고 맛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감자떡까지~~~~
천동쉼터에서 민주가 사준 도토리묵 산나물 향기에 취해 야금야금 내가 다먹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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