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로 어딜 가고 싶냐고 묻는다. 그래서 안동 하회마을을 가고싶다 했다. 그럼 가야지 하더니 일찌감치 출발을 했다. 휴게소 들러 가볍게 아침을 해결하고 가니 어쩜 서울 생각만 하고 완전무장을 하고 갔더만 안동엔 눈이 안보인다. 날도 따뜻해 이곳저곳 둘러보기가 참 좋다. 근데 관광지로 꾸며놔서 뭔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안동에서 유명한 안동간고등어 정식을 먹고 영덕으로 갔다. 바다나 함 보고 올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영덕에 도착하니 갑자기 대게가 생각나 시장에 들러 대게를 사가지고 부지런히 서울로 출발했다.
바닷가에 들르니 낚시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 기념으로 한컷~~
안동 하회마을 풍경들~~~
어쩜 소나무가 저리 멋지게 가꾸어 졌는지 ~~~
하회마을 안에 우리가 점심 해결한 식당~주인 아저씨가 참 친절하다.
바다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 파도가 넘 무서웠다. ㅋ
내가 사온 대게 보긴 멀쩡한데 쪄놨더만 빈게 많았다는 ~~그래서 속은 느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