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만 정기산행에 빠져도 한참 빠진거 같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다른데 갈까봐 결정을 못내렸는데 친구가 안가냐고 문자가 오니
맘이 동해 혹시나 하고 앤한테 문자를 보내니 왠일로 선선히 다녀오란다.
그래서 가깝기도 하고 여유롭게 시간 맞춰 나가니 사람들은 많은데 우리팀은 하나도
안보인다. 그러다 정각 10시가 되니 하나둘 보이고 오늘의 산행대장은 보이지도 않고
참 안변한다. 여름엔 좀 일찍 서둘러도 될텐데 ~~항상 열시다.
인원도 얼마 안되고 오늘은 계곡에서 논다니 편하게 올라갔다. 날은 더운데 다행히
많이 산행을 안하고 계곡에서 노니 시간이 올만에 널널하다. 일찍 하산해 술한잔
하고 헤어졌는데도 초저녁이다. 이런날은 참 알뜰하게 썼단 생각이 든다.ㅎㅎㅎ
언제 본지 기억도 잘 안나는 자스민 ㅎㅎㅎ 덕분에 산행에 참석했다 ㅋ
올만에 산행해서 그런지 얼마나 땀이 많이 나던지~~~
첨본 친구들도 있고 오래된 친구 올만에 만나서 좋았고~~~
카메라맨이 어찌나 웃기던지 안웃을수가 없었다 ㅎ
친구들과 하는 산행은 언제나 즐거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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