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못가본곳에 대한 갈증이 많아 새벽에 일어나기가 무리이긴 하지만
간다고 해놓고 너무 어중간하게 일어나다보니 넘 바빠~
부지런히 나간다고 했어도 십분이나 지각해버렸네 미안한 맘이 있어
인사하고 있는데 나보다 더 늦은 친구들도 있네 ㅎㅎㅎ
역시 새벽에 가는건 힘들어 김밥으로 아침을 때우고 열한시가 넘어 경상방 친구들과 합류해
산을 오르는데 시작부터 오르막 숨을 헐떡이며 올라가니 역시 높긴높다
어제밤 아이젠을 찾다가 안보여 포기했더니 후회스럽네 ㅎ어쩜 눈이 이리 많던지~
다행히 미끄럼도 타고 넘어지고 했지만 다치지않고 무사히 내려왔네
멀긴 역시 멀어 집에 오니 열두시가 넘었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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