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는장소: 잠실역4번출구/7시10분
친구가 카톡이 온날 쉽게 가기 힘든곳이란 말에 아무생각없이 덜컥 예약을 해버렸다.
전날 또 늦게 들어오는바람에 못일어날까봐 걱정을 하며 잤더니 헐 눈뜨니 두시
넘 피곤하니 한숨더자야겠단 생각에 다시 누웠더니 넘 많이 자서 계획했던 준비물
아무것도 없이 그저 밥만 싸서 출발~다행히 시간이 많이 남네
그런데 잠실에서 타는건 첨이라 그런지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몰랐다.
울친구들은 다와서 기다리는데 차가 안오네~와도 찾기도 힘들겠당
버스타고 관광이란걸 한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아침에 찰밥을 해서
주니 참 좋다.군사지역에 가니 내년에 갈 울아들 생각도 나고~
딱히 별루 볼건 없지만 날도 좋고 정말 오기가 쉽지않은 곳이란 생각은 드네
그래도 올만에 친구들이랑 함께 하니 하하호호 넘 즐거운 하루를 보낸거 같다.
움집에 들어갈까 말까 생각중인데 한친구가 들어가보더니 시원하고 좋단다
친구말에 한바탕 뻥 터졌다~소두마리 있다니깐 소소하게 서있대나 뭐래나~~ㅎㅎ
사람이 살진 않는데 어찌나 박이 탐스럽던지??
해설사님은 설명하고 우린 남들 모르게 얼른 단체기념사진 한장
여기엔 벌써 군데군데 단풍이~~
울동갑내기 전가연 가수와 함께 도란도란
지뢰표시가 군데군데 섬뜩함
출렁다리는 언제건너도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여기도 남산처럼 열쇠만 없을뿐이지 주렁주렁 똑같네~~
진짜 소지섭하고 악수를 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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