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여름 휴가를 다녀와서~

수니천사 2007. 8. 2. 23:32

작년엔 여수에 다녀왔는데 올핸 어디로 갈까 궁금했다. 장소는 한달전에 다 이임을 했기에~~ㅋ

근데 막상 날짜가 잡히니 거제도로 간다고 한다 그냥 있을수 없어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알아내고

전화 연락까지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그냥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거제도 학동에 있는 몽돌해수욕장이라는곳~ 정말 신기했다 돌이 몽골몽골하면서 반지르르한데

가져가면 안된단다. 튜브를 빌려서 노는데 하루만 놀구 휴양림으로 들어갈려구 했는데 울 아들과

조카가 넘 좋아해 하루를 더 놀구 휴양림으로 들어갔다. 시설은 해수욕장 보다 나은데 웬지 강원도

쪽보단 뭔가가 부족한듯 싶다. ㅋ 하루를 휴양림에서 쉬고 마지막날 돌아오는데 문동폭포라는 간판이

나를 또 불러서 비오는 속으로 차를 달려 한참을 들어가 폭포라는 곳엘 갔는데 메말라서 그렇다나

물이 별루 없다. 넘 허탈하고 아쉬운 마음에 기념 촬영만 하구 돌아올수 밖에 없었다.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하늘이 구멍이 났는지 얼마나 쏟아붓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

거제도에 도착해 첫날부터 내눈에 띄던 포로수용소~ 강쥐도 있고 비도오고 해서 외관만 보구

옥포항이라는데 잠깐 들러 구경하고 집으로 출발했다.

얼마나 잘 쉬었는지 몸이 많이 부어보인다. 정말 휴간 휴가인거 처럼 보낸거 같다.

작년엔 사진 많이 찍었는데 첫날부터 해수욕장에서 타서 엉망이라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ㅋ

미안한 마음과 죄송스러운 마음에 오전엔 열심히 일했는데 오후엔 그성격이 어딜가~

어느새 보니 농땡이를 피우고 있다 ㅋ 션하게 쉬고 왔으니 지금부터는 더위에도 익숙해져야겠지

 


 울 아들과 강쥐를 묻고 있는 울 조카 세진이 저리도 즐거울까???ㅋㅋㅋ

문동폭포라는 곳인데 왜그리 물이 없는지 울조카와 아들

 울아들과 조카 한컷~~

찍기 싫다는 울아들과 조카와 그래도 폭포라는 곳에서~~ㅋㅋ

여기가 문동폭포라는데 물이 하나도 없당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