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몸도 안좋고 그래서 있는데 올만에 집에 있는 엄마를 보니 좋은가 보다.
아들: 엄마 박물관이 살아있다 2 나왔던데~ 나 : 그래 ! 그럼 지금 보까?? 그러지 말고 트랜스 포머 나옴 그거부터 보자니깐~ 아들: 25일날 개봉한다던데~ 나: 그러니깐 그거부터 극장에 가서 봐야지
아들: 한참 생각하는거 같더니 근데 엄마 나 다다음주 부터 기말고사야 나: 그래? 근데? 아들: 그렇다고~~ 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있잖아 니가 서운해도 할수없는데 시험이라면 티라도 내야 하는데 시험때나 평소때나 너 공부하는걸 못봤으니 당근 내가 모를밖에~~ 아들: 그래도 요즘에 공부하는데~~ 나: 언제??학교에서?? 너 항상 하던이야긴데 왜 결과는 그래?? 아들: 그러게~~
다른집에선 꿈도 못꿀 대화 아니니?? 우린 평소 대화가 이렇다 언제 공부 이야기 했냐는듯 우리 저녁먹고 패떴보자 그러니 그래 이런다. 내가 좀 넘 하긴 하지~ㅋ |
출처 : 불량엄마와 불량아들의 대화
글쓴이 : 수니(복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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