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기산행 한번 빠졌더만 무지 오래된거 같다.
부지런히 일어나 준비했는데두 거리가 멀어서인지 시간이 촉박하다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좀 태워다 달랬더니 그런다 한다. 근데 비가 내린다.
산에 가지 말고 걍 놀자고 하는데 그럴수 없어 갔더만 방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적당히 오고 그치겠지 했더만 첨부터 끝날때까지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참 앞도 안보이고 정신도 하나도 없고 오랜만에 우중산행을 한거 같다.
끝나고 뒷풀이로 근영이 가게에 간다는데 몰골이 엉망이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난로가 있어 얼마나 다행이던지~~근데 간단한 음식이지만 얼마나 준비를 잘해놨던지
정말 정신없이 많이 먹었다.
항상 동감에 행사가 있거나 일있을때 고마운 친구~~~
꽃만 보면 왜그리 좋은지~~~한묶음 들고 찍어야 되겠다 했더니 너도나도 한묶음씩~~ㅎㅎㅎ
사람수도 얼마 안되더만 그중에도 빠진 사람들이 몇몇 있다
오늘 이것땜에 참 맛있었고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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